양평군,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지역내 토지 28만3196필지에 대한 잠정 공시지가를 최근 결정, 공시했다.

군청 고객지원과 지가관리팀(☎031-770-2045, 2136, 2151)을 통해 이의신청을 받아 적정 여부를 조사한 뒤 최종 공시지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제'를 실시한다.

관련기사

• 양평군, 양근리 주차타워 이달 말 준공
• 경기도, 양평군 상수원보호구역 음식점 행위제한 완화 주민의견 수렴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부과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된다.

한편 양평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7.8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