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 (女獄舍) 창고 발굴과정 공개

2014-06-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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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일제강점기 당시의 ‘여옥사(女獄舍) 부속 창고’ 복원의 부지 발굴조사 과정과 현장 모습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개는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며 매주 토·일요일에 이뤄진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이며 총 16회 매회 30분씩 공개될 예정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문해설사와 발굴조사기관 관계자가 문화재 복원방향과 향후 활용계획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1920년대 초 작성된 설계도와 배치도면도 공개한다.

이번 공개에는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www.sscmc.or.kr)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phh100@naver.com)로 제출하거나 전화(☎360-8584)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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