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올해 1월 전북 고창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오름세를 보였던 닭고기 가격이 처음으로 떨어졌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매정보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닭고기 1㎏ 가격은 6162원으로 한 달 전 6697원과 비교해 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 가격이 하락한 것은 AI 발생 이후 처음이다. 닭고기 가격은 그동안 공급량 감소로 인해 각 2일 기준 지난 2월 5245원에서 3월 5647원, 4월 5707원, 5월 6697원 등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관련기사AI 학습 데이터 저작권 문제, '창작자'와 'AI 산업계'의 끝없는 줄다리기더존비즈온-LG AI연구원, '프라이빗 AI' 업무협약 체결 이에 홈플러스는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4일 하루 백숙용 생닭(700g)을 3000원에 판매한다. 또 4일부터 11일까지 닭가슴, 닭안심, 닭다리, 닭날개 등 부위별로 담은 싱글팩을 27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닭고기 #홈플러스 #A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