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세시봉 윤형주, 스케이트 감독 제갈성렬, 안병용 후보 지원유세

2014-06-03 10:36
  • 글자크기 설정

'세시봉' 의 가수 윤형주(사진 오른쪽)씨가 지난 2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미즘 앞에서 열린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가 투표일을 이틀 앞둔 2일 유명 연예인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지원 속에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세시봉' 열풍의 주역인 가수 윤형주와 의정부 출신의 제갈성렬 전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은 이날 의정부를 찾아 안 후보의 유세장을 뜨겁게 달궜다.
윤형주씨는 이날 의정부동 미즘 앞 유세에서 "내가 알고 있는 안 후보는 청렴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성품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꿈을 이루어가는 지도자"라며 "8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이뤄져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제갈성렬씨는 "운동은 끝까지 인내하면서 돌진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는데 안 후보가 그런 것을 보여줬다"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안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갈성렬 전 스케이트 감독이 지난 2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미즘 앞에서 열린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안 후보와 팔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


이어 안 후보는 유세에서 "지엄한 국민의 선거 심판이 시작되는 사전투표 첫 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노웅래 사무총장, 손학규·김상곤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의 지도부가 의정부에서 중앙당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문희상 위원과 김진표 도지사 후보가 안병용 후보와 의정부시청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며 "이는 지난 4년 동안 의정부시정이 대한민국 자치 행정의 모델이 됐고, 또한 바로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놓은 모델로 상징화되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를 마친 안 후보는 윤형주씨는 이어 주면 상가를 방문,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윤형주씨는 이어 금오동 홈플러스에도 모습을 드러내 안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