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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의 가수 윤형주(사진 오른쪽)씨가 지난 2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미즘 앞에서 열린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가 투표일을 이틀 앞둔 2일 유명 연예인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지원 속에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세시봉' 열풍의 주역인 가수 윤형주와 의정부 출신의 제갈성렬 전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은 이날 의정부를 찾아 안 후보의 유세장을 뜨겁게 달궜다.
제갈성렬씨는 "운동은 끝까지 인내하면서 돌진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는데 안 후보가 그런 것을 보여줬다"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안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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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성렬 전 스케이트 감독이 지난 2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미즘 앞에서 열린 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안 후보와 팔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
이어 안 후보는 유세에서 "지엄한 국민의 선거 심판이 시작되는 사전투표 첫 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노웅래 사무총장, 손학규·김상곤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의 지도부가 의정부에서 중앙당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문희상 위원과 김진표 도지사 후보가 안병용 후보와 의정부시청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며 "이는 지난 4년 동안 의정부시정이 대한민국 자치 행정의 모델이 됐고, 또한 바로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놓은 모델로 상징화되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를 마친 안 후보는 윤형주씨는 이어 주면 상가를 방문,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윤형주씨는 이어 금오동 홈플러스에도 모습을 드러내 안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