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비축농산물 위생·안전관리 대폭 강화”

2014-06-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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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산물은 4단계의 위생·안전검사를 통과해야 시중공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생·안전관리 기준이 한층 강화된 비축농산물 안전 공급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된 기준은 과거 적기적량 원료공급 개념에서 품질안전 기조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것으로 현재 정부비축 수입농산물은 ①수출국 선적 → ②도착항 통관 → ③비축기지 입고 → ④보관 등 4단계의 위생·안전 검사 거쳐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aT는 비축농산물의 위생·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품질안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7S 활동을 기반으로 ‘정기 위생·안전검사 제도’를 도입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커미티)’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aT형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정착 및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7S란정리(SEIRI),정돈(SEIDON),청소(SEISO),청결(SEIKETSU),세정(SENJYOU),세척(SATTKKIN),습관화(SHITSUKE)’의 약어이다.

또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축농산물 소비자불만신고센터(☏ 080-800-0277)’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눈높이를 반영한 ‘품위규격’ 강화와 함께 수입농산물의 선적 전 단계부터 품질 및 위생·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선적지 품위확인’ 제도를 국제 공인검정기관에 위탁하여 전문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aT인천지사는 국내생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콩 (20여만톤/연) 을 위생·안전관리가 강화된 시스템으로 연중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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