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인도에서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후 목이 졸려 살해됐다. 2일(현지시간) 인도 언론에 따르면 22세 여성은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목이 졸린 상태로 숨졌는데, 당시 피해 여성의 얼굴은 황산과 석유로 훼손된 것으로 나타냈다. 부검 결과 위장에서도 황산이 검출됐다. 이는 범인들이 여성의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해 강제로 황산을 마시게 하고 얼굴도 훼손한 것으로 추정됐다. 관련기사인도, 자매 성폭행ㆍ살해 사건 계기로 화장실 건설 사업 추진 앞서 지난달 27일 14, 15세 사촌 자매가 집단성폭행을 당해 나무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었다. #살해 #인도 20대 여성 #황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