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 지난 17년간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하고 창조적 열정을 불살라온 헤이리 예술마을은 수십 개의 갤러리와 박물관들이 집적되어 있어 짧은 동선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창작인들의 작업공간인 각 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창작세계와의 접점을 만들어주는 훌륭한 교육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헤이리는 이 점에 주목하고 헤이리 전체를 15만평의 캠퍼스로 활용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달초부터 시작되는 '헤이리 예술아카데미'가 그것입니다.
헤이리에 거주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모시고 그동안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버린 자신의 감성을 깨우고 스스로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분들께 각 예술분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적 나눔의 실행입니다.
헤이리의 문화나눔의 일환인 '헤이리 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잠재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