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고승덕, 포스코 집안 박유아 씨와 이혼한 사유 영상보니…

2014-06-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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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송부 = 고승덕 후보 포스코 회장 집안 박유아씨와 이혼한 사유. 고승덕 후보의 딸 고희경(캔디고) 글 논란 속 전처인 박유아 씨 이슈.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등록한 고승덕 후보의 딸(고희경)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회자가 되면서 고승덕 후보의 이혼한 전처의 집안과 이혼사유가 다시 회자가 되고 있다.
영상 내용

Q. 고승덕 후보의 장녀 고희경 씨가 SNS에 올린 글이 파장을 낳으면서 포스코 박태준회장과 전처 박유아씨와의 악연이 다시 회자되고 있죠?

- 고승덕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전처 박유아씨 가문과 문용린 후보가 사주해서 자신의 딸이 글을 올린 게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문용린 후보는 고승덕 후보 전처 박유아씨의 오빠이자 포스코 박태준 회장의 아들인 박성빈씨가 페이스북에 조카가 글을 올렸는데 혹시 모를 것 같아서 알려 드린다는 전화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유아씨 오빠가 고승덕 후보 글을 올릴 거라고 미리 알려주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박성빈씨는 ‘잘 싸워 달라, 이게 가문의 뜻이다’라고 말했고 문용린 후보는 선거에 대한 덕담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문용린 후보는 과거 교육부 장관 시절에 박태준 당시 총리와의 인연이 닿았고 아들 박성빈씨와도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를 같이 역임한 바가 있었는데요.

박태준 회장 사망 시 문용린 후보가 장례위원을 맡을 정도여서 집안과 거리가 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 고승덕 후보와 전처인 박유아씨는 서로 이혼 사유에 대해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고승덕 후보는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길 원하는 저와 미국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 갈등"이 이혼사유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유아씨는 "국회의원 출마가 성공의 좌표인양 생각하고 있어 처음부터 정치는 절대 안 된다고 말렸다"며 이혼이 고 후보의 정치야심 때문이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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