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2일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윈드시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돼 주말을 제주에서 보냈던 관광객 등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여 있다. 이날 강풍경보와 윈드시어 발효는 각각 오후 7시, 7시 30분께 해제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지난 1일 밤부터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이날 오전 7시 25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기를 시작으로 제주 출·도착 항공기 100편이 결항조치됐다. 또한 제주에 도착하려던 5편의 항공기가 회항하기도 했다. 관련기사2일 제주날씨, 강풍 동반 흐리고 비 공항 관계자는 “현재 오후 4시께까지는 전편 결항조치가 불가피하다” 며 “항공편 이용고객은 출발 전 항공사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풍경보 #날씨 #제주공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