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연수, 김종국에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 입술을 떼면 안돼"

2014-06-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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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김종국/사진출처=SBS '런닝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하연수가 김종국과의 단무지 키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박서준, 하연수, 진세연, 방송인 최희, 모델 한혜진, 걸스데이 민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 등이 출연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수는 김종국과 짝을 이뤘다. 이들 커플은 단무지 짧게 남기기 게임에 도전했고 이때 하연수의 적극적인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하연수는 송지효-박서준 커플의 기록이 좋자 승부욕을 보이며 "제가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 입술을 떼시면 안 된다"고 김종국에게 당부했다.

하연수와 김종국은 입술을 닿다시피 밀착해 송지효-박서준 커플의 기록을 깨뜨렸다. 0.4cm였다. 두 사람이 입을 떼자 아주 작은 단무지 조각 하나가 떨어져 나왔고 유재석은 "즙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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