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유입 되는 이유로는 동탄 신도시를 비롯해 봉담 택지지구, 향남 택지지구 개발과 현대,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제약단지 등 8000곳 이상의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산업단지 등으로 일자리 창출이 급팽창하고 있어 향후 화성시 계획대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광역시급으로 2020년까지 목표를 잡고 있다. 인구유입의 중심축은 향남의 트리플 역세권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화성에서 3개의 노선이 모이는 곳은 바로 향남이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광교), 분당선 연장(오산-동탄)이 연결 되고 2018년에 완공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홍성-시흥)이 연결되면서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의 사통팔달이 될 것이며 같은 시기에 완공될 제2외곽 순환도로도 2020년 개통예정이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주)한솔 블루옥션에 따르면 향남 택지지구 주변 상신리 일대에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택지지구 주변 취락지구 시세가 3.3m당 300~500만원 지대로 이뤄지고 있으며 자연 녹지 임야는 매물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생산녹지도 3.3m당 100~200만원 넘기고 있지만 실제 투자자들은 눈치를 보면서 새로운 물건을 찾고 있는 형국이다.
(주)한솔 블루옥션 박정람 대표는 “트리플 역세권이 될 향남 제2택지 지구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좋다”며 “이렇게 인기가 높다 보니 당분간 경매시장에서 향남 제2택지 지구 물건은 상한가를 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