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7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오는 7월부터 대형 폐가전제품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해준다고 31일 밝혔다.

폐가전제품은 무분별하게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키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지금까지는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환경미화원이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군은 이를 위해 콜센터(☎1599-0903), 대형폐가전 무료 배출예약시스템(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으로 예약을 받아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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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일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이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TV, 자동판매기, 정수기 등 크기 1m 이상인 폐가전제품이다.

폐가구, 운동기구, 악기류 등은 종전대로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