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재난취약가구 전기 안전진단 협약

2014-05-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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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와 재난취약가구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음달 말까지 취약가구 전기시설을 점검한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92가구를 우선 선정해 점검에 나선다.

누전차단기와 개폐기 상태, 배선용차단기·콘센트·옥내배선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노후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 또는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시설에 대한 정비가 끝나면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만족도를 조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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