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KT&G(사장 민영진)가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재 지킴이’ 봉사 활동이 총 1만 시간을 돌파했다.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관리의 손길이 필요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이다.
KT&G는 서울의 정릉, 안동의 하회마을 등 유명 문화재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곳곳의 문화재 총 100곳을 선정하여 주변 정화 및 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학생 초청 전통무술 체험,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협업한 무형문화인(人) 공연 알리기 등 이채로운 활동도 실시했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전국 각지의 소중한 문화재들을 지키고 돌보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회사의 임직원 모두가 우리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은 애정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면서 “향후 유형문화재뿐만 아니라 지역별 무형문화재 알리기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