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4층 창물 절단 하던 민간잠수사 사망(2보)

2014-05-30 16:08
  • 글자크기 설정

▲30일 세월호 4층 선미 창문을 절단하던 민간잠수사 한 명이 숨졌다.[사진=이형석 기자(진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세월호 4층 선미 창문을 절단하던 민간잠수사 한 명이 사망했다.

30일 오후 3시께 4층 선미 다인실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 중이던 88수중개발 소속 민간잠수사 1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헬기로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민간잠수사는 오후 3시20분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호흡과 의식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오후 3시 35분께 최종 사망 판정을 내렸다.

전날부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선내 붕괴와 장애물로 수색이 불가능하자 4층 선미 다인실의 장애물 제거를 위해 창문 절단 작업에 들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