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빙그레는 각 공장에 나눠져 있는 안전관리업무를 생산총괄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신설하고, 재정비해 지휘보고체계를 일원화한다.
또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확충하여 안전부문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안전관리예산으로 100억 원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우선 작업위험도가 높은 노후설비를 교체하고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추도록 했다.
또 산업안전 및 화학물질 관리에 관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진행된다. 외부컨설팅의 결과로 제시된 개선안은 현장에 즉시 적용하고 관련 내용 대한 안전교육과 훈련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건영 빙그레 사장은 “회사의 장기적 이익은 산업안전과 품질안전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을 임직원 모두가 가슴 깊이 자각해야 한다”며 “안전에 관한 한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