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30대의 직장인 김윤정씨(가명/32세)는 요즘 나이가 들어선지 얼굴이 더 커 보이는 탓에 고민이 많다. 거울을 볼 때마다 점점 더 크게 부각되는 얼굴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오다가 요즘은 자신감이 떨어져서 외출도 꺼리는 상태가 됐다.
고민 끝에 성형외과를 찾은 김 씨는 “TV에서 여러 연예인들이 휴식 기간 이후 갸름하고 예쁜 V라인 얼굴로 변신한 모습을 봤다. 실제 나이는 나보다 더 많은데도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티엘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대표원장 김지명)와 동안성형&리프팅센터(대표원장 정연호)의 여러 의료진이 그간 연구해온 결과 실제 얼굴 크기에 대한 고민을 갖고 성형외과에 내원하는 이들 중에서는 안면윤곽술이 필요한 경우가 45%, 얼굴 지방을 제거하고 탄력도를 높임으로써 얼굴 크기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45%, 뼈 수술과 지방제거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씨의 경우, 첨단 3D-CT검사와 안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뼈의 크기를 줄여주는 안면윤곽수술과 함께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파워V윤곽술을 시술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우선 안면윤곽술에는 귀 밑 사각턱뿐 아니라 턱 끝까지 길게 뼈를 절제해 얼굴의 V라인을 살려주는 ‘긴곡선사각턱축소술’과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고 울퉁불퉁한 얼굴형을 개선하는 ‘3D광대성형’, 둥글넓적한 턱 끝을 갸름하게 해 날렵한 얼굴형을 완성하는 ‘V절골술’이 있다.
기존의 사각턱축소술이 귀 밑의 사각턱만을 개선하는 정도로 효과가 한정적이었다면 긴곡선사각턱축소술은 턱라인 전체를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개선할 수 있어 어느 방향에서 봐도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안면윤곽술을 통해 뼈 구조를 개선한 이후에는 파워V윤곽술을 통해 과도하게 축적되어있던 볼살과 이중턱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동시에 얼굴 처짐을 개선해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을 차단하게 된다.
또 파워V윤곽술은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해 얼굴의 지방을 정확히 타겟팅하여 제거하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피부 속 콜라겐 및 엘라스틴의 재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를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총체적인 얼굴크기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라면, 얼굴 뼈를 줄이는 안면윤곽수술이나 피부 탄력과 지방 정도를 개선하는 동안성형을 동시에 병행하여 보다 좋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수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본인의 뼈 구조, 지방층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을 받아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 병원은 얼굴 크기를 줄이면서 효과적인 동안을 만들기 위해 안면윤곽센터 의료진과 동안성형&리프팅센터 의료진의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유형별 V라인 시술을 빠르고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