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장진 “원빈 중국집 배달원 같았다”

2014-05-30 00:33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장진 감독이 원빈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장진 감독은 지난 2001년 개봉한 한국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처음 만난 배우 원빈의 첫인상에 대해 “중국집 배달원처럼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중국집 배달원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라 옷차림이 비슷했다. 항상 트레이닝복에 슬리퍼 차림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중국 음식이 배달와서 더 그랬다. 정말 털털해서 배우로 안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근 원빈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얼마 전에 사무실에 놀러왔는데 매니저 없이 혼자 차를 끌고 왔더라. 내비게이션을 키고 전화를 하면서 회사를 찾아왔더라. 13년 전과 비교해 변하지 않아서 좋았다. 대중은 그를 톱스타로 생각하지만 내가 아는 그는 겸손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는 다음 달 4일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하이힐’의 주역인 장진 감독,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