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김명민, 오정세에게 기억상실 고백

2014-05-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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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개과천선’ 김명민이 동료 오정세에게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연출 박재범 오현종, 극본 최희라) 9회에서 김석주(김명민)은 동료 박상태(오정세)에게 “기억 장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태는 김석주가 사고 후 180도 행동이 달라진 점을 의심하고 있었던 상황.

이날 김석주는 사고 직전 맡았던 사건들을 살펴보던 중 자신의 파렴치한 행동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약혼녀 유정선(채정안)의 외조부인 권 회장(정한용)이 자금난에 빠진 그룹을 살리기 위해 김석주에게 예전 계획대로 실행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김석주는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갈등을 빚게 됐다.

‘개과천선’은 대형 로펌에서 잘나가던 변호사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과거의 잘못된 행동을 깨닫고 주위를 되돌아본다는 내용을 담은 휴먼 법정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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