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대한미용사회대전서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은 5월 29일(목) 15:00, 경찰서 회의실에서 (사)대한미용사회대전서구지회장 및 미용 관계자와 보안협력위원회 임원을 초청하고 서부경찰 지휘부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4대악 근절․‘피부에 와 닿는 생활밀착형 정착 지원’을 위하여 서부경찰서⋅대한미용사회대전서구지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이를 적극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내용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이 협약에 가입된 대전시 서구 소재 32개 미용업소에서 미용 시 15%∼20% 요금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문화상품권 추가 지원 및 탈북청소년에게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4대악 근절’ 및 ‘정부 3.0’ 협업 기조에 맞추어 경찰이 지역사회 유관단체와 협력, 북한이탈주민을 실질적이고 안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정착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하여 추진하였고 경제적 안정에도 기여, 가정․성 폭력 등 4대악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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