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 S'의 주행 모습. [사진=테슬라]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신용 등급을 '투자 부적격(정크)'으로 강등했다. 2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S&P는 테슬라에 대해 투자 등급 중 가장 낮은 'BBB-'보다 6단계 아래인 'B-' 등급을 부여했다. S&P는 "테슬라는 올해 대형 배터리 공장 건립과 신차 개발 등으로 투자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 "성장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올 들어 주가가 40%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관련기사테슬라, 국내 판매량 2배 급증… BMW·벤츠 이어 '3강' 구도 재편'매파적' 금리인하에 3대 지수 급락…테슬라 8.3%↓ #테슬라 #신용등급 #전기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