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전방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 관사 내에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0일 15사단 군 관사에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맘(mom)편한'은 육아부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지원함으로써 엄마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롯데그룹은 2016년까지 총 12개의 군 관사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는 롯데그룹이 지원하고, 여성가족부가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군인가족뿐만 아니라 육아에 관심 있는 고성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해, 자녀양육 경험 및 정보 교류, 육아·학습지도·체험활동 등에서 막막함을 가졌던 전방지역 군인가족 및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푸드는 꾸준히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천안공장에 운영중인 어린이집은 지난 2013년 12월 충청남도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우수 어린이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가족초청행사 등 가족 친화 정책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대기업 종합식품회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12월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은 개소식에서 “어린이집을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의 보육 여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부대 내 육아 시설 설립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