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신공항 정략적 도구 이용 말라”

2014-05-29 16:06
  • 글자크기 설정

29일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신공항 입지를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진제공=김관용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9일 영양·청송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부권신공항 입지선정에 대해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신공항을 정략적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이 문제는 이야기할 거리도 없다”고 전제하고 “이미 박근혜 대통령이 신공항 입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전문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수차례 공약한 만큼, 가장 중립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남부권신공항은 지방을 살리고 경북·대구 등 8개 광역단체의 미래 먹거리”라며, “남부권신공항의 입지로 인해 지역 갈등과 분열이 조장된다면 이는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될 것이며, 수도권론자들의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무산되는 사태도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