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채욱 부회장은 “CJ그룹은 세월호 사고로 인한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설명하고 “가족들이 하루 빨리 세월호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세월호 사고가 난 다음날인 4월 17일부터 현재(5월24일 기준)까지 하루 평균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사고 현장인 진도에 내려가 현지에서 급식소를 운영, 하루 1000명 분의 식사를 제공해 왔다.
이외에도 햇반과 생수, 김치,스팸, 고추장 등 식자재와 쁘띠첼, 맛밤, 뚜레쥬르 빵 등 간식류, 식염수와 수액제, 진통제 등 의약품을 포함해 총 10억여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