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현 대표이사가 광명아울렛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건설은 공사현장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29일 백여명에 이르는 본사 전 임원 및 팀장급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건설 임원 및 팀장급 이상 직원들은 국내 48개 현장을 직접 방문, 안전 주의사항 및 예방책을 점검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1일 안전패트롤 및 수신호 작업 등 현장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 김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롯데건설은 5월과 11월에 정기적으로 현장의 날 행사를 열고 모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수시로 준공을 앞둔 주택 현장을 방문해 입주청소도 돕는 등 현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매월 4일 본사 임원과 안전담당 실무진들이 현장을 방문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왔던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현장소장에서 대표이사 주관으로 확대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장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더욱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현장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