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신고하면 영상으로 응급처치 알려 준다

2014-05-29 13:09
  • 글자크기 설정

인천소방안전본부, 스마트폰 영상 신고접수시스템 전면 확대 계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앞으로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119에 신고할 경우 응급처치에 대한 지도와 방법이 실시간 영상으로도 가능해 진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음성, 문자, 앱 등을 이용한 119신고 다매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119신고 접수 수보대 13대 중 2대를 영상 신고․접수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시범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방재청과 함께 시스템 보강 작업 등을 거쳐 이러한 영상 신고시스템을 올해 안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신고자는 스마트폰 영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 방법을 구급상황관리사에 의해 지도 받을 수 있게 되며, 그에 따른 적절한 응급처치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영상 신고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응급처치를 보다 정확하게 지도할 수 있어 응급환자 소생율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화재 등의 현장 활동에도 활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신고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