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9주년 삼성SDS,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 ‘스마트 브리지’ 선언

2014-05-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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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창립 29주년을 맞은 삼성SDS가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비전을 발표했다.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자사의 장점과 가치를 통해 보다 심도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삼성SDS의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은 ‘행복한 ICT세상으로 이어주는 Smart Bridge(스마트 브리지)’다.

‘스마트 브리지’는 ICT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정보화에 결핍된 소외계층과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ICT세상으로 이어주는 다리를 의미한다. 기업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ICT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원해 건강한 ICT 생태계가 자리잡는 순환적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삼성SDS는 ‘스마트 브리지’를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미션을 제시하고 이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한다.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ICT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해 정보화 격차를 줄이겠다는 ‘Digital Divide 해소’를 시작으로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Digital Dysfunction 예방’, 그리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Happy Life 지원’을 추진한다.
 

[삼성SDS의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인 ‘행복한 ICT세상으로 이어주는 스마트 브리지’]


‘Digital Divide 해소’를 위한 첫 스타트는 창립을 기념하는 행사인 ‘29동성SDS’이다. 전국에서 임직원들이 릴레이로 걷는 행사로 다른 임직원들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후원을 했으며 모인 성금은 도서벽지 학교에 ICT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10년 가까이 IT교육 의지가 강한 8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선발해 삼성SDS 직원들과 1:1 결연을 맺고 소정의 장학금 지원과 IT교육 및 멘토링을 해왔다.

이와 함께, 매년 50명씩 소년소녀가장들과도 1:1 결연을 맺고 IT교육 및 멘토링, 여름 캠프를 진행하는 등 삼성SDS는 청소년들이 정보화에 소외되지 않고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 연구소 IT멘토링 희망으로의 초대, 사진제공-삼성SDS]


또한, 전국 소년원에 10여 년에 걸쳐 370대의 PC를 기부하고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ICT 교육과 경진대회를 실시해 소년원생들이 IT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을 위한 ICT 보조기구(장애인용 컴퓨터 등)를 제공하고 임직원과 1:1 멘토링 결연을 맺어 학생들이 ICT를 적극 활용하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SDS는 ‘IT로 인한 사회적 역기능 예방 활동’을 위해 인터넷∙휴대폰 중독 예방 전문 강사를 자체 양성해 매년 30여명의 임직원 강사들이 초∙중학교 및 전국 10개 소년원을 방문해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삼성SDS 전동수 사장 은“ICT서비스를 대표하는 기업이 할 수 있는 특화된 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ICT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며“특히 일회성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임직원 및 봉사팀에 대해서는 매년 ‘나눔의 별’ 賞을 시상하는 등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ICT세상으로 잇는‘스마트 브리지’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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