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1분기 영업익 22억원... 전년비 80%↑

2014-05-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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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리노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1억72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1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억3943만원으로 24.7% 늘었고 순이익은 16억346만원으로 50.65% 증가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키플링과 이스트팩 등 패션 부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특히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주문제작 상품인 SMU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 호조와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 확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IT 부문에서도 신분당선 연장선 및 9호선 2·3단계 열차 무선통신시스템 프로젝트와 경찰청 TRS 무선통신솔루션으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노스가 지난 3월 인수 완료한 바이오제약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드림씨아이에스 매출은 2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는 "드림씨아이에스 매출이 리노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역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안정적인 패션, 바이오제약서비스 부문에 더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 시행에 따라 IT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긴급한 시스템인 만큼 국가적 사명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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