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녹색 ‘상도파크자이’ 6월 분양

2014-05-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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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지의 40%가 공원으로 조성되는 녹색아파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건설이 다음달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 자이'를 선보인다.

상도파크 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동 38~84㎡(이하 전용면적) 총 471가구 규모로, 이 중 71~84㎡ 9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공급으로 선보이는 주택형은 △71㎡ 3가구 △72A/B㎡ 7가구 △84A/B/C㎡ 85가구로 남동, 남서향 3.5베이 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다. 3층 이하 저층부에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돼 공간효율성을 높혔다.

상도파크 자이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 및 강남 생활권 배후 주거지로 최근 2~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작구 중앙부에 위치한다. 강남구청, 학동, 논현, 반포 등 강남 주요지역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바로 단지 앞에 있으며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도 반경 1Km내 자리한다. 또 올림픽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 할 수 있다.

특히 전체 사업부지 중 40%에 이르는 약 1만2534㎡ 규모가 단지외 공원(기부채납)으로 조성돼 도심 내 아파트로는 보기 드문 녹지공간과 그린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가운데 중앙광장을 비롯해 총 6곳에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단지내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및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으로 양화초, 영등포중·고, 동작시립도서관이 위치한다.

인근 노량진동 대부분이 뉴타운으로 지정돼 향후 개발 진행시 주변 흑석, 신길 뉴타운과 함께 여의도 및 강남생활권 주거타운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장석봉 분양소장은 “상도파크 자이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최근 2~3년간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높은 전셋값이 형성돼 있지만 아직 인근 지역대비 저평가돼 있는 지역”이라며 “단지내 대규모 공원을 갖춘 도심속 공원 같은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갤러리에서 6월13일께 문을 열 예정이다. 1661-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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