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일 18개 실과에서 요청한 총사업 382건에 대한 사업비 3632억여원을 관련 부처에 신청한 상태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장들이 그동안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훈회관 신축사업 등 총 45개 사업, 1810억여원을 내년에 반드시 확보해야 할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충남도청과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번 목표액에 포함된 계속사업으로는 ▲예산군민체육관 건립 ▲예산황새 고향서식지 환경조성사업 ▲행정타운 진입도로 개설 ▲예산군 개발촉진지구사업 등이다.
또 신규사업으로는 ▲예당저수지 지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수질개선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주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산군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보건소 이전 신축 ▲예산사과 과학관 및 이벤트광장 조성 등이다.
이종연 부군수는 “우리 군의 재정자립도가 10.6% 수준 밖에 되지 않는 만큼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전략적인 계획을 세워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