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구도심 개발과 기존 제조업 및 벤처산업의 육성 지원으로 대학생, 주부 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망경지역(구 진주역사)에 추진 중인 아파트형 공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아파트형 공장 편입 토지 11필지 8748㎡가 지난 4월 감정 평가를 통해 한국철도 시설공단과 5월 26일자로 보상협의되어 부지매입이 완료됐다.
또 진주시는 이미 수립한 망경지역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구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립 공모에 국비지원 대상지로 선정을 받기 위해 공모 신청 등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국비지원 대상지 선정 결과는 11월중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친환경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되면 상대적 낙후 지역인 망경 지역의 도심재생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