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형편 어려운 중기 가족 의료비 지원

2014-05-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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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어린이 환자 등 중소기업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을 시릿한다.

이번 사업은 여전히 비급여 의료비나 선택진료비 등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이 편치 않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에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은 국립암센터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사랑나눔재단이 선발한 저소득 환자를 위 의료기관에 위탁하여 치료하게 된다.

이후 청구된 의료비는 사랑나눔재단이 지원한다.

특히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비급여 의료비나 선택진료비 등을 포함한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의료비 부담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 처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걱정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love.kbiz.or.kr) 및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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