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에 투표하는 경우 주소지내의 해당 투표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군인들은 사전투표로 투표하여야 한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부재자투표가 폐지되어 종전 부재자투표자의 다수를 차지하던 군인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고, 각종 홍보 매체에 노출될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실제 사전투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금까지 투어차량이 대학교, 관공서, 장애인시설, 전통시장, 공원 등 다양한 곳으로 인천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사전투표 홍보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정작 사전투표를 해야 하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기회가 없어 그 동안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이번 기회로 군 장병들의 6·4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임은 물론 인천 투표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7851부대장병들도 사전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