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주차장, 태양광 그늘막 설치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7월까지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대규모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은 햇빛과 눈·비를 막아주는 그늘막으로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해 연간 125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4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능호 행복청 녹색도시환경과장은 “세종시에 오는 2030년까지 총 250M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태양광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하는 등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세계적 솔라시티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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