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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LG사이언스파크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에 건축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첨단산업과 주거가 조화된 환경 친화적인 연구단지로 조성된다.
2부지는 건폐율 59.14%, 용적률 333.61%를 적용해 연면적 44만9316.42㎡에 지하 5층 지상 8층으로 건립된다.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하는 기업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등이다.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신축사업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국내외 유수의 설계회사들과 함께 건물 디자인을 검토했으며 첨단, 상생, 친환경 등 3가지를 기본 콘셉트로 잡았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을 50∼70% 줄이기 위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R&D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