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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시삼십삼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28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 ‘드락의 분노’를 오는 29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포함, 전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모든 게임 순위를 휩쓸고 있는 ‘블레이드 for Kakao’는 이번 ‘드락의 분노’ 업데이트로 한 층 더 발전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존 최고 레벨이었던 40은 50으로 상향된다. 또 작렬하는 불지옥을 연상시키는 5지역이 오픈되면서 61 스테이지부터 80까지 총 20개 던전이 추가된다. 특히 70번째 스테이지에는 특별한 연출 영상과 함께 중간보스 ‘볼락’이 등장해 유니크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조각’을 드롭한다.
마지막 80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블레이드 for Kakao’ 1막의 최종 보스 ‘드락’이 등장해 유저와 결전을 펼친다. ‘드락’을 쓰러트리면 데쓰 연출과 함께 다음 시나리오를 예상케 하는 엔딩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6 상점, 난투장 오픈과 함께 신규 유니크 무기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밸런스 업데이트도 단행된다. ‘블레이드 for Kakao’에서 도끼와 차크람을 사용할 때 적용되던 스킬 쿨타임 증가 패널티가 감소돼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소태환 4:33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가 출시 한 달을 맞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드락의 분노’ 이후 6월에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RPG의 재미를 끊임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