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연출 이정효)는 최고 2.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타깃(남녀2049) 시청층에서 1.7%로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윤동하(박서준)의 책 속 프러포즈를 발견한 반지연(엄정화)가 노시훈(한재석)과의 결혼 준비를 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윤동하는 결혼을 결심한 반지연의 행복을 위해 애써 밝은척 하며 그녀를 잊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커플의 빗겨가는 타이밍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결국 방송 말미에는 노시훈이 반지연에게 "결혼 얘기 없었던 걸로 하자"고 다시 한 번 이별을 고해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제대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