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군기술협력 박람회(KDEC)에 참가하는 ㈜한화 부스의 조감도. [사진=㈜한화]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방산업체인 ㈜한화는 29일 개막하는 민군기술협력 박람회(KDEC)에 참가해 차기다련장 체계인 천무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육군 창설 이래 최대 사업인 천무는 육군 포병의 차기 주력 무기체계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탄의 위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키고 정밀 타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와 함께 ㈜한화는 방산사업의 역사와 각종 지능탄약, 정밀탄약,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2단 킥모터, 인공위성 자세제어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심경섭 ㈜한화 대표는 "㈜한화는 '함께 더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더 강한 내일을 위해 임직원들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