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이노베이터스 토크는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젊은 창업가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그동안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 모바일 리서치 회사 아이디인큐를 창업한 김동호 CEO 등을 초청해 젊은 창업가들의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5명의 이노베이터가 창업스토리를 발표하는 1부 순서에 이어 창업에 관심있는 KAIST 및 대전지역 대학생 등 참석자들과 함께 네트워킹 하는 2부 순서로 진행한다.
비즈니스 영역에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지원,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비즈니스 등을 개척하고 있는 발표자들을 초대했다.
주차 서비스 앱을 출시해 더벤처스의 투자 1호기업이 된 파킹스퀘어의 김태성 대표도 발표한다.
김 대표는 주차장을 공유경제의 개념이 아닌 효율적 관리의 대상으로 보고 주차장 관리자와 이용자 양쪽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나서고 있다.
중고전자제품 판매를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김대현 셀잇 대표는 몇 번의 실패 후 가장 관심 있었던 중고제품 판매대행을 발전시켜 현재의 사업을 일으킨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링크드인이라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대면성과 격식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와 아시아권에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개인이 보유한 종이명함을 전자정보로 저장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드라마앤컴퍼니의 최재호 대표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사업의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빌게이츠의 강연에서 ‘창업하려면 자퇴해야 하나’라고 질문해 유명해진 서울대 천재해커 출신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도 발표를 통해 프로그래밍 교육에서 개발까지 지원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습 공동체 ‘멋쟁이 사자처럼’을 이끌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창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step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