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중, 김세연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부문 여자 중등부 3관왕

2014-05-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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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삼산중학교(교장 박순자) 3학년 김세연 학생이 인천에서 개최된 제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부문 여자 중등부 53kg급에서 인상 금메달, 용상 금메달, 종합 금메달을 차지하여 3관왕이 되었다.

김세연 학생은 현재 인천 체육고 1학년 역도선수인 친오빠를 통해 역도를 처음 접했고 작년에는 남매가 같이 삼산중학교에 재학하며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훈련에 임하는 것에 비해 김세연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역도부 감독 이수행 교사의 권유로 다소 늦게 운동을 시작하였지만 단 한 번도 훈련에 늦거나 빠지는 일 없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여 오늘의 결실을 거두었다.

삼산중학교는 2007년 역도부를 창단한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였다.

특히 동계방학 중 시교육청의 꿈나무 육성 지원과 박순자 교장의 지원, 역도부 지도 감독과 코치의 노력, 그리고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끈기와 땀으로 오늘의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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