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학생은 현재 인천 체육고 1학년 역도선수인 친오빠를 통해 역도를 처음 접했고 작년에는 남매가 같이 삼산중학교에 재학하며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훈련에 임하는 것에 비해 김세연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역도부 감독 이수행 교사의 권유로 다소 늦게 운동을 시작하였지만 단 한 번도 훈련에 늦거나 빠지는 일 없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여 오늘의 결실을 거두었다.
삼산중학교는 2007년 역도부를 창단한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였다.
특히 동계방학 중 시교육청의 꿈나무 육성 지원과 박순자 교장의 지원, 역도부 지도 감독과 코치의 노력, 그리고 훈련에 임하는 학생들의 끈기와 땀으로 오늘의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