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 더케이 호텔에서 ‘6차산업화 제품 바이어 초청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성우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품평회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기업에게 소비시장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을 통해 6차산업 제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78여개 기업의 192개의 제품(전년대비 업체 90%, 제품 39% 증가)이 출품되는 이번 품평회는 차류, 건강식품류 등 5~6개의 제품 부류별로 유통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40여명의 유통전문가(바이어 및 MD)도 참여한다.
박성우 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유통업체에서 농촌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농촌기업은 유통업계와 지속적 유대관계를 맺음으로써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