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기업 생산 6차산업 제품 품평회 개최"

2014-05-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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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농촌기업들이 생산한 6차산업 제품의 상품성 제고와 판로확보를 위한 품평회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 더케이 호텔에서 ‘6차산업화 제품 바이어 초청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성우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품평회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기업에게 소비시장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을 통해 6차산업 제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78여개 기업의 192개의 제품(전년대비 업체 90%, 제품 39% 증가)이 출품되는 이번 품평회는 차류, 건강식품류 등 5~6개의 제품 부류별로 유통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40여명의 유통전문가(바이어 및 MD)도 참여한다.

박성우 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유통업체에서 농촌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농촌기업은 유통업계와 지속적 유대관계를 맺음으로써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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