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는 감염 후 5일 이내에 진단과 치료를 병행할 경우 타인에게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진단능력을 향상시켜 진단일수를 감축해 감염원을 차단하고 환자 발생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게 중요하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말라리아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노출부위를 줄이고 노출부위에는 모기 기피제를 도포해야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감염 초기 며칠간은 열이 서서히 오르고 오한과 발열 후 해열이 반복되며 두통, 설사 등이 동반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