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천송이 선글라스·영국 왕실 침대' 팝업스토어 선보여

2014-05-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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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사우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최신 유행의 여름 아이템을 선보이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강남점 1층 아트리움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선글라스로 유명한 젠틀몬스터를 선보인다.

젠틀몬스터는 얼굴을 작아보이게 해주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여성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브랜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강남점 7층에서 영국 왕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천연 침대 브랜드 바이스프링을 판매한다.

바이스프링은 1901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래 주문수공 제작 방식을 고수해온 장인 기업이다. 스프링·내구재·매트리스 커버 등을 일체 생산하고 있다. 특히 캐시미어·모헤어·대나무·실크·오스트리아 무스버거 말총·스코틀랜드 셰틀랜드 순양모 등 100% 자연 소재만 사용한다.

또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센텀시티점 4층에서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고 사우스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고 사우스는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서핑 관련 매장이다. 의류·가방·신발·선글라스·향초·잡지·헤드폰 등 일상용품을 비롯해 서핑 보드·스케이트 보드 등 레져 용품을 판매한다.

고광후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은 "짧게는 몇 시간에서부터 길게는 수개월까지 단기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정식매장보다 자유롭운 연출과 이색 상품으로 차별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계속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로 새로운 문화와 관련 브랜드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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