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각 2시간 씩 총 13회에 걸쳐 실용미용교육을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22명의 교육생 중 20의 수료생과 2명의 이수생을 배출했다.
그 동안 교육생들은 이옥규 강사(세실리아 원장)의 지도하에 간단한 커트와 파마, 염색 등의 기술을 익혀왔다.
현재 2012~2013년에 교육을 마친 1․2기 수료생들이‘목령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오지마을 미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3기 수료생들도 봉사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날 3기 수료생 대표 조영식 씨(58․청주시 흥덕구 분평동)는 “동기생들과 함께 7월부터 사랑의 이․미용 봉사에 참여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며 “앞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미용기술로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책임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