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경찰이 공개수배 중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붙잡혔다. 법무부는 27일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 회장의 장녀 유섬나(모래알디자인 대표)씨를 프랑스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회장은 2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장남 유대균씨 차남 유혁기씨, 딸 유섬나·상나씨다. 이 가운데 유섬나씨는 디자인 컨설팅비 등의 명목으로 유병언 회장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유병언 장녀 유섬나, 배임혐의 징역 4년 확정… "유병언 살아서 보고 있을듯" 괴담 여전 한 맺힌 눈물 흘리는 유병언 딸 유섬나 법무부는 프랑스 당국과 사법공조를 통해 곧 유섬나씨를 국내로 강제소환 뒤 인천지검에 신병을 이첩할 계획이다. 한편 유섬나씨의 소재 파악은, 프랑스 현지 경찰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소환 #유병언 #유섬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