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1명, 퇴사 압박으로 실제 퇴사 경험

2014-05-27 14:54
  • 글자크기 설정

자료=인크루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3명 중 1명 가량은 희망퇴직이나 권고사직과 같은 퇴사 압박 때문에 실제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인크루트가 직장인 817명을 대상으로 '퇴사 압박을 받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1%가 '있다'고 답했다.
퇴사 압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재정적 어려움에 따른 퇴사'(25.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같은 이유로 퇴사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실제 퇴사했다는 응답은 38.6%였다. '1~3개월 정도 시간을 가진 뒤 퇴사했다'는 응답도 37.8%나 됐다.

바로 퇴사하지 않은 이유로는 과반수가 넘는 52%가 '경제적인 이유' 이유를 꼽았다. 반면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란 응답은 2%에 불과해 그 기간을 상황 반전의 기회로 삼은 직장인은 드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