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 사항 0ne-stop 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과 인천시 남동구청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사업계획서 작성 및 세금애로(지방세)”을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R&D 및 세무연계 One-Stop 교육』을 오는30일 오후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4년도 중소기업청 R&D 예산은 8,547억원으로 그 동안 꾸준히 증가되었지만, 아직도 중소기업들은 서류작성 능력 부족으로 중기청 R&D 사업 신청 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대면평가 준비 등에 대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중기중앙회의 ‘조세지원제도 이용 및 애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조세지원지도에 대하여 ‘62%가 활용 잘 못함“으로 조사되는 등, 중소기업의 세금에 대한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이런 애로 사항을 겪고 있는 남동구 지역 중소기업을 위하여 “중소기업 애로 사항 One-stop 해결”을 위한 인천중기청 R&D 사업과 남동구청 기업지원사업, 각종 세금 지원 관련 사항을 One-Stop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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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교육의 특징을 세분하여 살펴보면
◦ ‘14년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 및 향후 일정 안내

◦ 현재 중소기업청 R&D 사업을 진행 중인 중소기업 대표를 초빙하여 기업 관점의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대면평가능력 향상

◦ 인천 남동구청의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출원 비용 등 산업재산권 보호를 지원하는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사업’ 안내 및 교육(해당사업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김기완 센터장)에서 수행)

◦ 지방세 납부시기 및 취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 교육

◦ 중소기업 애로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지원단 1:1 상담 등을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은 정부3.0시대를 맞아 인천중기청과 남동구청의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의 맞춤형 교육서비스 및 통합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인천중기청 및 남동구청 담당자는 “이번 One-Stop 교육을 통해 남동구 내의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협업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