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프로포즈’ 힐링캠프는 홀로된 노인들을 위한 대인관계 프로그램으로 이성교제를 통한 건전한 노년기의 삶을 영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혼과 사별 등으로 홀로된 노인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는데 남녀 각각 15명씩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남이섬과 이침고요수목원을 자유 관람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은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해서 각각 참여 소감을 나누게 된다.
홍윤숙 연천노인복지관 과장은 “배우자가 없는 독거 노인들이 성을 억압받고 있는게 현실이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노년기의 성생활을 통해 우울증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