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청소년수련관(관장 강수영)이 생활체육 신규프로그램으로 펜싱을 개설하고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원우영선수를 초청해 시범경기를 연다.
청소년수련관은 원우영선수 초청 시범경기를 통해 펜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펜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전국 수련관 중에서 최초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펜싱을 개설한 의왕 청소년수련관은 지역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펜싱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여가생활의 폭을 넓히고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삶에 질을 향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 관장은 “앞으로도 수련관에서는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 할 계획”이라면서 “강좌개설로만 그치지 않고 대외활동을 장려하여 청소년들의 성취 욕구를 고취시켜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들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