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이번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여행 단체 한국방한을 계기로 한국이 인센티브 여행목적지로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는 것은 물론 지방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중국 암웨이사 전체 사원여행 단체가 방문한 아시아 지역은 대만(2회), 태국 푸켓, 한국 뿐이다.
공사는 한국이 아시아 대표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2010년 말부터 의사결정권자 초청, 세일즈콜 등 끈질긴 재유치 노력으로 올해 목적지로 일본을 포함한 한일 방문일정으로 유치했다.
이후 중일 영토분쟁의 영향으로 다시 취소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공사는 이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고 한국을 단독 목적지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중화권 암웨이 단체가 방문하는 지역은 제주도, 부산/경주, 전남 지역 등이다.
이들은 성산일출봉 환영파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한류와 부산국제영화제를 주제로 한 테마파티(1차 단체만), 그리고 여수 엑스포장의 갈라디너와 Big-O 쇼 등의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오는 31일 입국하는 2차 단체는 중국 암웨이사의 미래를 책임질 청장년단체인 만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K-패션, K-pop, 한류 스타 등을 주제로 한 독특한 테마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암웨이 단체 방한으로 한국이 아시아의 대표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서 부각될 수 있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향후 한류, 축제, 음식 등 한국문화의 다양한 아이콘과 관광의 융복합이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웨이사는 글로벌 직판업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전체 글로벌 매출 113억 달러(’12년 기준)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